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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 Ruby

《Ruby》는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래퍼 제니의 첫 솔로 정규 음반이다 [1]. 2025년 3월 7일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와 컬럼비아 레코드(Columbia Records)를 통해 발매되었다 [1]. 이 음반은 제니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YG 엔터테인먼트를 떠나고 2023년 인터스코프 레코드(Interscope Records)를 떠난 이후 처음으로 발표한 음반이다 [1].

음반의 제목인 《Ruby》는 제니가 어린 시절 영어를 배우기 위해 뉴질랜드로 혼자 이주했을 때 스스로 만들었던 또 다른 자아(alter ego)인 ‘제니 루비 제인(Jennie Ruby Jane)‘에서 따왔다 [2]. 제니는 Apple Music과의 인터뷰에서 “11살 때, ‘제니’라는 이름만으로는 나를 충분히 표현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더 긴 이름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2]. 이 음반은 제니가 자신의 레이블인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한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서 발표한 첫 음악이며, 솔로 가수이자 래퍼로서의 음악적 정체성을 선언하는 작품이다 [2].

《Ruby》는 발매와 동시에 영국 앨범 차트(UK Albums Chart)에서 3위로 데뷔하며 K-pop 여성 솔로 아티스트 음반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고, K-pop 솔로 아티스트 전체 음반 중에서는 공동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1]. 또한, Apple Music 네덜란드, 일본, 영국 차트에서 2025년 K-pop 솔로 아티스트 음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6]. 전 세계 Apple Music 앨범 차트에서는 K-pop 아티스트 음반 중 12위를 차지했으며, 방탄소년단의 음반을 넘어 K-pop 여성 솔로 아티스트 및 K-pop 솔로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역사를 만들었다 [7].

《Ruby》는 총 15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영어 곡들로 채워져 있다 [2]. 제니는 이 솔로 음반을 통해 음악으로 자신을 깊이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언급했다 [2]. Apple Music의 제인 로우(Zane Lowe)와의 인터뷰에서 제니는 “이 솔로 프로젝트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나 자신과 함께할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2]. 이 음반은 제니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 [2].

음반 수록곡 중 “Mantra”는 Billboard 글로벌 200 차트와 대한민국 써클 디지털 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다 [1]. 또 다른 수록곡 “Like Jennie”는 글로벌 200 차트에서 5위를 차지했으며, 제니에게 써클 디지털 차트에서 세 번째 1위 곡을 안겨주었다 [1].

《Ruby》는 제니의 데뷔 솔로 정규 음반으로, 총 15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 영어 가사로 이루어져 있다 [2]. 이 음반은 제니가 설립한 오드 아틀리에와 컬럼비아 레코드의 협력을 통해 발매되었다 [1]. 음반의 핵심적인 구성 요소는 제니의 자전적인 이야기와 음악적 정체성 탐구에 있다 [2]. 특히, 음반 제목의 모티브가 된 ‘제니 루비 제인’이라는 또 다른 자아는 제니가 어린 시절부터 형성해 온 개인적인 서사를 담고 있다 [2].

2026년에는 《Ruby (The Complete Collection)》이라는 이름의 앨범이 컬럼비아 레코드와 OA 엔터테인먼트(OA ENTERTAINMENT, INC.)의 독점 라이선스를 통해 발매되기도 했다 [4]. Apple Music에서는 제니가 직접 음반 《Ruby》의 수록곡별 이야기를 소개하는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며, 이 플레이리스트에는 제니 외에 두아 리파(Dua Lipa), 도이치(Doechii), 도미닉 파이크(Dominic Fike), 차일디쉬 감비노(Childish Gambino), 칼리 우치스(Kali Uchis) 등의 아티스트가 연관 아티스트로 언급되었다 [5].

《Ruby》는 비평가들과 대중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었다. 미국의 음악 잡지 롤링 스톤(Rolling Stone)은 2025년 12월 3일(현지 시각)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2025년 최고의 앨범 100선(The 100 Best Albums of 2025)‘에서 《Ruby》를 29위에 선정했다 [3]. 이는 K-pop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였다 [3].

또한, 제니는 포브스 코리아(Forbes Korea)가 선정한 ‘2025년 올해의 KOREAN IDOLS(KOREAN IDOLS OF THE YEAR 2025)‘에서 1위를 차지하며 높은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3]. 글로벌 오디오 및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Spotify)의 ‘2025 Wrapped’ 캠페인에는 제니가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3]. 스포티파이의 ‘Spotify Wrapped 2025’ 차트에서는 《Ruby》가 ‘2025년 최고의 팝 앨범(Best Pop Albums of 2025)‘에 K-pop 솔로 아티스트 음반 중 유일하게 포함되었으며, 이로써 제니는 이 목록에 이름을 올린 최초의 K-pop 솔로 아티스트가 되었다 [3]. Apple Music 글로벌 차트에서도 제니는 1위를 기록했다 [3].

《Ruby》는 헝가리 연말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1]. 특히, Apple Music 네덜란드 차트 4위, 일본 차트 4위, 영국 차트 7위를 기록하며 2025년 K-pop 솔로 아티스트 음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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